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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어떻게 생각하세요?

마메32 2022. 5. 16. 02:39

시어머니 어떻게 생각하세요?
SNS에서만 보고 이런 글을 쓰는 건 처음이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남편의 일 때문에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갔는데 어제는 외할아버지 제사를 지내는 날이었습니다. 예전에 시댁에서 지냈는데 엄마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이모,아빠가 우리 집에 오겠다고 하셔서. 그는 내가 갈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나에게 말했다. 우리 집에 사제로 들어온 것은 처음이라 처음에는 말을 많이 하지 않았다.
그리고 남편과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우선 기억이 납니다. 우리 집에서 제사를 지낸다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학교에 보낸 후 집에 혼자 있기 때문에 오후에 오고 싶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오라고 했는데 남편이 더 이상 말을 안 해서 화를 냈어요. 나중에 아빠랑 얘기하고 싶다고 하고 이틀 뒤에 아빠한테 전화했어요. 상황설명을 하고 오후 3시쯤 출발하는게 좋다고 해서 남편과도 통화를 했습니다.

장례식 당일 오전 11시 30분경 아버지께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주소를 묻고 지금 가냐고 물으니 천천히 가라고 하더군요. 도착했을 때 바로 집에 오지 않았지만, 가까운 곳에서 환기를 시켰을 것입니다. 여하튼 나는 나의 예상 도착 시간이 16시 30분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는 16시에 왔고 그는 준비가 되어 있었다. 당신이 왔습니다 (남편이 퇴근하는 시간은 오후 5시 20분쯤인데 다른 지역으로 가려고 해서 조금 늦게 도착했습니다.)

주방에 뭐가 있는지 모르니 저게 어디고 저게 어디야 튀김을 하다보니 주방에 밀가루가 많이 쌓여있고 계란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 저도 듣습니다. 그래서 주방용품이나 이것저것 찾아보고 거기 서서 쓰레기가 나오면 청소를 했어요.
남편이 몇시에 오냐고 전화를 해서 방으로 가서 전화를 걸었다.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전날 말다툼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결혼하고 결혼하기 전에 다 알고 있었나요?

사실 남편이 반년을 외국에서 생활하다 보니 혼자 시댁에 자주 갔고, 남편의 친척들과 함께 하는 것도 많이 힘들었습니다. 3년 전 임신 마지막 달에 남편과 함께 갔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어머니와 상을 차리고 남편은 계속 잠을 잔다. 쌓이고 쌓이고, 설렘 가득한 결혼 전 명절이 싫다. 남편 말대로 집안 형편이 그리 나쁘지 않은데 명절이 다가오면 며칠전부터 예민해지고 왜 여자만 일을 해야 하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며느리로서 밥을 먹으면서 설거지를 하고 음식을 가져와야 하는 문화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여자 없는 의식으로 좋을까? 결혼 전에는 제가 너무 무지했던 것 같아요. 얼굴도 모르는 할아버지가 말을 많이 하지 않고 낯가림이 심해서 희생하고 싶지 않은데 반쯤 방치된 상태에서는 간섭하지 않기로 했다. 그건 그렇고, 어머니가 돌아가신 지 11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집에서는 밥과 국만 끓이고, 그 외는 다 사서 제사를 지내요. 하지만 오래 전에 돌아가신 조부모님을 위해 제사를 지내야 하는 이유를 말하면서도 같은 마음입니다.

다음 날(오늘) 나는 학교를 졸업하고 어린이집 원장에게 했던 거짓말을 하고 혼자 집 ​​근처 커피숍에 들어갔다. 학교가서 같이 밥먹자고 해서 평소에 아침을 잘 안먹는데 이모,아빠가 먹으라고 한다. (to go) 퇴근해서 집에 왔는데 집에 커피 없냐고 물어보더라. 함께 주차장에 내려가 커피를 마시며 작별인사를 하면 사촌들과 만나자고 늘 말했다. 사촌이 의사소통이 잘 안되고 모임도 없는데 왜 남편 사촌들끼리 모임을 주선해야 합니까? 어제 오후부터 오늘 아침까지 혼자 쓰기 너무 힘들어서 망설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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